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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지효 “잘 때 많이 안 걸쳐…야한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25 11:45
2013년 4월 25일 11시 45분
입력
2013-04-25 00:24
2013년 4월 25일 0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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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촬영
배우 송지효(32)가 잠자리에서 옷을 많이 안 입고 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송지효의 광고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그는 촬영 중 가진 인터뷰에서 수면에 대해 "잘 때 걸치질 않아야…야한가?"라며 "그래야 편하게 자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부 관리 비법으로 잠을 많이 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주기적으로 피부과 가서 스킨케어를 받기는 하지만, 잠을 많이 자는 편이다"라면서 "카메라가 돌아가는데도 모르고 잘 때가 많았다. 많이 붓는데 신경 안 쓴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그는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면서 "오랜 시간 꾸며서 아름답게 나오는 것보다 안 꾸미고 소탈하게 나오는 게 내 스타일"이라면서 "사실 (꾸미는 게) 귀찮다"고 털어놨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송지효의 두 얼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는 송지효가 광고에서 예쁘게 미스트를 뿌리는 모습과 실제 상황에서 얼굴을 찡그리며 미스트를 뿌리는 모습이 비교사진으로 퍼진 것이다.
이에 대해 송지효는 "광고와 현실은 다르기 때문에…사실 현실에서 급할 때는 어디다 뿌렸는지 모를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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