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유형별 채권펀드 투자해 +α수익 창출, 한국투자신탁운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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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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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별 채권펀드 투자해 +α수익 창출,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해외채권 펀드 5종 시리즈’를 운용 중이다.

해외채권펀드 5종 시리즈는 △글로벌분산투자채권펀드 △글로벌이머징채권펀드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 △글로벌투자적격채권펀드 △글로벌물가연동채권펀드 등이다.

투자하고자 하는 펀드를 선택해 하나만 투자해도 되지만 각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도 있다. 각 펀드는 규모, 유동성, 운용능력이 검증된 다양한 글로벌채권 ETF에 분산 투자한다. 각각의 유형에서 대표적인 글로벌채권 인덱스를 추종해 유형별 평균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다.

ETF로 운용되기 때문에 주식형 펀드에 비해 비용이 싸고 소액으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함정운 한국투자신탁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저성장 및 저금리라는 투자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다양한 유형별 채권펀드에 투자해 시중금리 대비 플러스알파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해외채권펀드 5종 시리즈는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유화증권, 이트레이드증권, BS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 해외통화 발행 ‘우리다시채권’ 중개서비스,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올해 2월부터 해외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인 ‘우리다시채권’ 중개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경제의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해외 신흥국시장에 대한 채권수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다시채권의 발행회사는 국내신용등급 최고 수준인 AAA를 받고 있는 한국수출입은행이다. 터키 리라, 러시아 루블, 멕시코 페소, 남아공 랜드 등 총 4개 통화로 발행됐으며 개인투자자는 통화별로 투자대상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표면금리도 연 6.46∼8.06%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만기는 2015년과 2017년짜리 두 종류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은 선진국인 호주 달러로 발행한 우리다시채권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기존 신흥국 통화로 발행된 우리다시채권보다 환율 변동성이 낮고, 통화 안정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자소득세율은 국내와 동일한 15.4%(주민세 포함)가 적용되며 자본차익과 환차익은 모두 비과세된다. 또 브라질국채와 달리 토빈세가 없어 2∼4년의 비교적 짧은 만기에도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다시채권을 매수하려면 전국 대신증권 영업점에 방문해 외화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매수 예약신청을 하면 된다. 매일 매수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언제든지 중도환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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