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울긋불긋 등 여드름… 피지 관리로 뒤태 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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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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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 ‘클리어 보디워시·로션’

‘35-24-36.’

탄탄한 몸매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직장 여성 김은경 씨(27)는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 평소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등에 여드름이 붉게 올라왔기 때문이다. 뒤늦게 등 관리를 받아봤지만 여드름 치료에 실패해 검붉은 흉터까지 남았다.

‘곧 여름이 다가오는데….’ 비키니를 입고 몸매를 뽐낼 수 없다는 생각에 김 씨는 우울하다. 밝은 색 티셔츠를 입어도 여드름 자국이 비칠까 걱정이다. 김 씨처럼 여름철을 앞두고 등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옷, 침구류, 의자 받침대까지…. 직장인의 등은 일상에서 하루 종일 자극을 받는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도 어렵고 손도 닿지 않아 관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 색소침착이 생길 경우 얼굴보다 더디게 회복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관리를 해두어야 한다.

등 피부 관리의 첫 번째는 역시 꼼꼼한 세정이다. 등 피부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더 발달해 있다. 이 때문에 과다 분비되는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자주 씻어야 한다. 세균이 많은 손으로 직접 등을 만지기보다는 부드러운 샤워타월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보디워시나 보디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오르비스의 ‘클리어 보디로션’은 등과 가슴 부위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로션에 포함된 감초유래 성분인 글리시리진산디칼륨이 거친 피부 결을 정돈해준다. 상백피 추출물과 도인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상쾌함을 준다. 스프레이 형태도 있기 때문에 손을 직접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215mL 용량에 가격은 1만8000원.

로션을 바르기 전에 ‘클리어 보디워시’로 샤워를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이 제품에 포함된 유산나트륨 성분이 묵은 각질을 유연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세정력은 강하지만 몸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도 이용할 수 있다. 260mL 용량이 1만4000원.

등 관리를 도와주는 오르비스 제품은 서울 명동 눈스퀘어 1층에 위치한 ‘오르비스 더 샵’과 인터넷 홈페이지(www.orbis.co.kr), 무료 주문 전화(080-301-505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첫 구매고객에겐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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