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미모의 아내, 알고보니 이경규 광고 속 ‘피켓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3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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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김인권(35)이 자신의 아내와 개그맨 이경규(53)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인권은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이경규의 후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경규 형님이 찍은 세제 광고에서 '피켓걸'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는 이경규 조차 몰랐던 사실로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선 당시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김인권의 아내는 이경규 뒤에서 피켓을 들고 웃으며 서있다. 잠시 등장했지만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인권은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해했다. 그는 "아내도 연극영화과 출신인데 나를 위해 꿈을 포기했다"면서 가슴 아파했다.

한편, 김인권은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7년 만에 대학교에서 만나 26세에 결혼해 슬하에 3녀를 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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