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테니스장 편법 이용 않을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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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민주통합당에서 제기한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 편법 사용 의혹 논란과 관련해 다른 테니스장을 알아보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올림픽공원이 선의로 경호 편의를 제공한 것을 둘러싸고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방미 일정을 마치는 대로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 외에 서울의 다른 테니스장에도 문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을 사용하게 되면 일반인과 똑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기념관 헌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김윤옥 여사와 23일부터 5박 6일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이명박#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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