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H2O, 9년만에 새음반 ‘유혹’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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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2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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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집 ‘보일링 포인트’ 이후 음반소식이 없던 록밴드 H2O가 9년 만의 새 음반 ‘유혹’을 23일 발표한다.

H2O는 10일 서울 서교동 디딤홀에서 새 음반 발표 소식과 함께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4집 발매 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OST 참여 등 음악작업을 했지만, 팬들과는 꾸준한 만남을 갖지 못했다.

H2O는 원년멤버인 보컬 김준원을 필두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기타리스트 타미김과 베이시스트 김영진이 다시 뭉쳤으며, 드러머 장혁은 이번 음반을 통해 새롭게 합류했다.

H2O는 5월31일 서울 서교동 디딤홀에서 한 번 더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방송과 공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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