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23일 ‘세계 책의 날’ 다채로운 행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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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세계 책의 날’ 다채로운 행사

23일 제19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축제일인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으며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됐다. 4월 23일은 작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한국출판인회의와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책 읽는 서울교육’ 선언식을 가진 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출판인회의는 ‘책 드림 날 선정 도서 50종’을 전국 50여 개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한국서적경영인협의회 회원 서점에 비치해 구매자에게 꽃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또 5월 7일까지 지하철이나 버스정거장에서 책을 들고 있거나 독서하는 모습을 찍어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출판인회의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400여 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도서교환권을 증정한다.

■ ‘플라멩코의 밤’ 공연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문화재단과 주한 스페인대사관의 후원으로 23일과 24일 오후 7시 반 각각 경기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와 서울 유시어터에서 ‘플라멩코의 밤’ 공연이 열린다. 플라멩코 무용수 문삼배와 그의 스승이자 원로 플라멩코 무용가인 주리, 조광의 특별 무대, 스페인 가수 카리다드 베가와 기타리스트 니뇨 마누엘의 공연이 이어진다. 031-7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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