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W 中 출시…“진정한 SUV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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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0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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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렉스턴W’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쌍용차는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제 15회 상하이오토쇼(15th Auto Shanghai)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W는 디젤 엔진 2종과 가솔린 엔진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디젤 엔진은 폭넓은 실용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해 도심 주행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이는 e-XDi200 엔진과 뛰어난 고속 안정성을 인정받은 XDi270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파워와 SUV 최고 수준의 정숙성 및 주행 안정성을 보장하는 XGi320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신속한 변속 타이밍과 탁월한 안정성을 검증 받은 벤츠 e-Tronic 5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뛰어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신차는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자세 제어시스템) ▲ARP(Active Roll-over Protection, 전복방지 보조장치)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 편의성과 안전성을 위한 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716㎡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렉스턴W·코란도C·체어맨 W 리무진 등 양산차와 콘셉트카 SIV-1을 비롯한 총 7개 모델을 내놨다.

SIV-1(Smart Interface Vehicle)은 지난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세대 중형 SUV 콘셉트카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역동성(Dynamism)’에 기반한 강인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첨단 IT를 활용한 차와 운전자의 양방향 소통을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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