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3승 도전 하루 연기… 21일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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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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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결국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시즌 3승을 위한 등판이 비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류현진은 당초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 리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지에 많은 비가 내렸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비가 그치길 두 시간 가량 기다렸지만 계속해 폭우가 오자 결국 경기를 연기했다.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류현진은 21일 볼티모어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 경기다.

우천 연기라는 변수를 만난 류현진이 팀의 4연패를 끊으며 시즌 3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이번 시즌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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