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Harmony]“지금은 신한의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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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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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들은 서울 은평구 구산동의 장애인 보호시설 ‘은혜로운 집’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한 회장과 그룹 사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은 ‘평안과 따뜻함’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다소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의 장애인 생활시설은 따뜻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은혜로운 집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난방설비 개선사업과 선풍기, 책상 등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신한금융그룹의 자원봉사대축제는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2만2000여 명의 임직원과 직원 가족이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그룹의 전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상생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따뜻한 금융’을 통해 사회공동체와 끈끈한 유대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2010년 4월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을 창단해 전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08년부터 실시한 그룹사 1사 1촌 결연을 통해서는 농번기 때 일손을 돕는다. 또 서울 정릉, 경기 광릉 및 제주 오현단 등 전국 각지의 문화재의 창호지 교체, 환경 정화 등 문화재 보호활동도 벌이고 있다.

다음달 4일에는 ‘서울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행사에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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