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Harmony]안전·환금성 높고 절세 효과까지… 은퇴준비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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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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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의 ‘골든에이지’ 상품은 은퇴자나 은퇴를 앞둔 고객들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가입한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 투자금액의 0.5%를 월급처럼 지급받을 수 있고 10년 만기 시점에 원금의 134%를 돌려받게끔 운용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골든에이지 3호의 차별점은 크게 세 가지. 먼저 안전성이 높다. 주식, 채권, 대안자산 등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식에 투자하더라도 자체 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시장 대비 장기 초과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채권은 물가상승률만큼 원금이 상승하는 물가연동국채에 투자하고 해외채권은 미국 고수익채권펀드에 투자한다. 최대 15%까지 투자되는 대안자산은 국내외 부동산, 도로나 항만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자원개발 펀드 등에 투자하며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목표로 한다. 이런 자산 배분 덕분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 달성이 가능하다. 실제 2011년 하반기 시장이 폭락하던 시기에도 코스피 하락 수준의 25%가량만 영향을 받아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줬다.

환금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다른 월지급식 상품은 일정 기간 자금 회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거나 환매가 가능하더라도 많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하지만 골든에이지 3호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를 지향하지만 환매에 제약이 없다. 이는 고객의 유동성 위기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운신의 폭을 넓혀 주는 장점이 있다.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자산의 30∼40%는 비과세 자산인 주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금융종합과세 기준이 넘을까 우려하는 고객들에게도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1년 예금금리가 4%라고 가정할 때 10억 원을 예금에 맡기면 연 이자소득으로 4000만 원이 발생한다. 이럴 때 투자자는 종합과세 리스크에 노출되지만 골든에이지는 채권자산 외에 비과세 자산인 주식자산이 포함돼 있어 상대적으로 과세소득이 훨씬 낮게 평가되는 장점이 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현 금리 상황에서는 은행예금, 보험상품에 가입해 물가상승률을 커버하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며 “매월 넉넉한 월 지급을 받으면서 만기에 자산가치까지 고려하는 골든에이지 상품은 은퇴 준비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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