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박상아 씨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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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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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학부모들이 기소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출신 박상아 씨(41·사진)는 약식기소됐으며, 현대가(家) 며느리 노현정 씨(34·전 아나운서)는 해외 체류 중이어서 귀국 후 검찰 조사를 받기로 했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 김형준)는 국적과 학적을 허위로 작성해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학부모 6명과 외국인학교 입학처장 A 씨(37·미국 국적)를 불구속 기소하고 박 씨 등 2명은 약식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또 위조 여권을 제공한 브로커 B 씨(47·뉴질랜드 국적)를 구속기소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외국인학교#박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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