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보잉사 ‘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로 선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4월 19일 15시 47분


코멘트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의 보잉사로부터 ‘최우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4월18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보잉사 주관하에 진행된 ‘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 시상식에서 ‘개척(Pathfinder)’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보잉사의 ‘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은 전 세계 52개국 1만100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 중 17개 부문에 걸쳐 각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보인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한항공이 수상한 ‘개척’ 부문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은 보잉사의 협력업체 중 괄목할 만한 노력과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업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986년 B747 날개구조물 제작을 시작으로 B717, B737, B767, B777, B787, B747-8 등 항공기 구조물 제작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B787 국제공동개발파트너로 제작 및 설계 사업에 참여해 2007년 첫 생산품을 공급했으며 현재는 후방동체와 날개 구조물 등 B787의 6가지 핵심 구조물를 제작하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