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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광고에 이순신 장군 이미지 훼손, ‘최고다 이순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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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4:32
2013년 4월 19일 14시 32분
입력
2013-04-19 14:28
2013년 4월 19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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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최고다 이순신 경고’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방통위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최고다 이순신’이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 장군을 희화화 하고, 간접고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경고 처분을 내렸다.
극중 등장하는 “우리 회사 말고, 해경에 지원해서 독도나 지키는 게 어때요?” “이순신이 100원짜리지, 그럼 1000원짜리냐?” 등의 대사가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또한 특정 성형외과를 연상시키는 간판과 의사 가운, 협찬주와 동일 또는 유사한 로고, 협찬주 매장의 인테리어 등을 수차례 노출해 부당한 광고효과를 준 점도 지적했다.
‘최고다 이순신 경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다 이순신 경고 받을 거 같았다. 대사가 좀 거슬렸다”, “간접광고도 좀 심했다. 경고 받았으니 조심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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