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출고가 공개…S3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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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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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4에 대한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9일 자정부터 갤럭시S4 예약판매를 동시에 시작했다. 그 결과 SK텔레콤이 정한 예약가입자 1만 명이 순식간에 마감된 것.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S4 온라인 예약판매 50여분 만에 예약가입자 1만 명을 채웠다. 특히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예약 판매가 완료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KT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갤럭시S4의 가격을 공개했다. KT는 이 기기의 출고가를 89만9000원이라고 내걸고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S4의 예약가입을 마친 소비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게 된다고 통신사 측은 밝혔다.

한편 갤럭시S4 국내 모델은 5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인치당 픽셀수 441ppi), 1.6기가헤르츠(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1300만화소 카메라, 롱텀에볼루션(LTE) 통신 등을 지원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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