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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독한’ 김태우, 발음교정 위해 혀 수술까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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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0:00
2013년 4월 19일 10시 00분
입력
2013-04-19 09:10
2013년 4월 19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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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화제를 뿌린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태우가 발음교정을 위해 혀 수술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태우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동기인 염정아 고소영 등과 함께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다니며 연기 연습을 하던 시절 얘기를 하던 중 “'난 왜 이렇게 생겼을까', '난 왜 발음이 잘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김태우는 “발음 교정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혀 밑을 따는 수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발음 교정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입에 코르크 병마개를 물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김태우는 또 “코 안이 휘어져 있어 조금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심한 콧소리가 나는 편”이라면서도 “코 수술은 큰 작업이라 못 했다. 수술 받을 용의는 있지만 원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는 보장이 없어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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