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지렁이까지 빨아먹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8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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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살아남기 위해 지렁이까지 빨아먹었다.

1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쥐라기 숲에서 살아남으라는 최종 생존 과제를 받는다.

병만족은 남섬 로드에서 판타지 영화의 주인공처럼 광활하고 다채로운 풍경에 흠뻑 빠져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그러나 정신을 차렸을 때 병만족이 있던 곳은 습윤하고 음침한 숲.

쥐라기 숲에서 살아남으라는 최종 생존 과제를 받은 병만족은 문명의 도구를 찾아 숲을 탐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집을 지을 공간도, 먹을 것도 구하기 힘들자 병만족은 개미 유충과 매미 유충으로 배를 채우고 심지어 지렁이까지 빨아 먹기도 한다.

흡혈 파리인 샌드 플라이의 습격도 시작된다. 한 번 물면 손을 휘저어도 도망가지 않는 샌드 플라이는 톱 같은 입으로 피를 빨아 먹는 흡혈성 곤충이다.

병만족의 쥐라기 숲 생존기는 19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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