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9일 온·오프 동시 갤럭시S4 사전예약 실시

SK텔레콤이 오는 19일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4’ 사전 예약가입을 진행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S4는 자사의 멀티캐리어에 최적화돼 있다.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LTE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이 모델은 SK텔레콤이 지난 3월부터 구축 중인 최대 1.3Gbps의 기가 와이파이도 처음 탑재했다.

갤럭시S4 온라인 예약가입은 온라인 공식 대리점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 접속하거나 기기변경할 폰에서 수신자 *1111로 원하는 색상(블랙, 화이트)를 적어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예약 이후 예약차수가 확인되면 T월드샵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점 방문 또는 택배 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예약 선물(S뷰 커버)이 제공된다.

또한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오프라인 예약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예약은 별도 인원 한정이 없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과 무관하게 ‘갤럭시S4’를 5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고객은 ▲美 메이저리그를 모바일 독점 생중계하는 모바일 IPTV ‘B tv모바일’을 7월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T월드샵 내 ‘S4 고객 전용관’에서 삼성 정품 액세서리 6종(S뷰 커버, 무선충전 패드, 파우치, HDTV어댑터, 차량용 거치대, 플립커버)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달부터 기존 고객에게 기기 변경 시 단말기 할인을 제공하는 ‘착한 기변’을 강화하고 갤럭시S4도 대상 모델로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S1, S2 등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고객을 위해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T에코폰으로 추가 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