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공성전투의 모든 것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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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8일 07시 00분


인기 MMORPG ‘아키에이지’가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아 ‘공성전’을 핵심 콘텐츠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선다. 사진제공|엑스엘게임즈
인기 MMORPG ‘아키에이지’가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아 ‘공성전’을 핵심 콘텐츠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선다. 사진제공|엑스엘게임즈
■ 24일 출시 100일 기념 첫 대규모 업데이트

투석기·대포·사다리차까지 등장…27·28일 첫 공성전
참가자 전원 칭호 부여…무료 플레이 홈커밍 이벤트도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성전!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가 서비스 100일을 맞아 새롭게 비상한다. MMORPG의 아버지라 불리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해 화제를 모은 ‘아키에이지’는 출시 100일을 맞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업데이트 콘텐츠는 ‘공성전’. 유저들은 이를 통해 보다 격렬하고 짜릿한 대규모 전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유저들의 시선 잡기에 나섰다.

● 27일 첫 공성전…공성 투석기, 대포 등 압권

공성전을 핵심으로 한 ‘아키에이지’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는 24일 진행된다. 최초의 대규모 공성전은 27일과 28일 펼쳐진다. 공성전은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국가 시스템의 첫 스타트를 끊는 중요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유저들은 영지 선포와 축성을 마친 원정대와 공성전 신청을 한 원정대로 나뉘어 격렬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아키에이지’에선 다른 게임과 달리 성을 유저가 직접 지어야 한다. 공성을 하는 원정대도 투석기와 사다리차는 물론, 포탄 하나까지 직접 제작해야 한다. 축성과 공성에서 유저의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다른 게임과는 다른 드라마틱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최근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아키에이지’의 공성 전투는 매우 웅장하고 박진감 넘친다. 특히 전투에 사용되는 공성 투석기와 사다리차, 대포 등의 연출이 압권이다.

● 16GB 메모리·영주의 말·벅시루루의 주화…이벤트도 풍성

엑스엘게임즈는 업데이트와 정식 서비스 오픈 100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17일까지 매주 서버별 공성전 승자를 예측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정답을 맞힌 유저에게는 이벤트 칭호와 함께 게임 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벅시루루의 주화’가 주어진다. 또 추첨을 통해 ‘지포스 GTX660Ti’와 ‘아키에이지 USB 메모리 16GB’를 준다.

또 27일과 28일 열리는 최초의 공성전에 참여하는 원정대원에게는 기념 명예 칭호를 주고, 공성전이 끝나는 매주 일요일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영주의 말 ‘신기루 일리르 제오노스’ 1일권을 지급한다.

게임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도 있다. 5월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각종 탈것과 노동력을 충전할 수 있는 ‘빛나는 여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용권 없이도 플레이 할 수 있고, 이용권을 결제할 경우 ‘저승의 돌’ 3개를 매일 받을 수 있는 ‘아키에이지 홈커밍 이벤트’도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단 이벤트 기간에 이용권을 결제하지 않은 유저는 노동력이 충전되지 않으며 집과 도면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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