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 vs 이창훈, 대립각 ‘살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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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7일 2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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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 이창훈’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 이창훈’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 vs 이창훈, 대립각 ‘살벌하네~’

‘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가 이창훈과 대립각을 세웠다.

17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출소한 이창희(김성오 분)는 양복점에서 구용갑(이창훈 분)과 몸싸움을 벌였다.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창희의 표정은 어두웠다. 이에 윤동구(조재룡 분)는 “형 없었으면 그때 태상이 죽었어”라며 위로했다.

용갑은 창희가 있던 양복점으로 찾아와 “창희야 수고했다. 창희가 내 새끼라면 그렇게 오래 안 놔뒀다”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창희는 싸늘한 눈빛을 했다. 용갑은 “난 너희한테 애정이 있다. 그때 내가 얘기를 잘해서 그나마 사형 면한 거야”라고 말했다.

창희는 용갑에게 “아직도 백성주(채정안 분) 꽁무니 따라다닙니까? 왜 친구의 여자를 껄떡대냐고. 우리도 남의 일 안묻지 않습니까? 신경 좀 끕시다”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용갑은 “살인을 해서 동생 학비를 댄 놈이나 그걸 준 놈이나. 동생은 아는가. 자신이 피 뭍은 돈으로 공부했다는 걸“이라며 응수했다.

그 말에 창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용갑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한편 골든 트리로 돌아간 창희는 용갑 폭행혐의로 경찰서에 불려 갔다.

사진출처|‘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 이창훈’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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