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폭발물 정체, “세상에 압력솥 폭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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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7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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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방송 화면 갈무리.
CBS 방송 화면 갈무리.
‘보스턴 마라톤 폭발물 정체’

보스턴 마라톤 폭발물 정체는 압력솥을 이용한 폭탄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폭발물을 넣은 6리터짜리 압력솥들이 검은색 더플백에 담겨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 주변 도로에 놓여 있었다”면서 “더플백에는 압력솥 뿐만 아니라 못, 금속, 쇠구슬 등도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FBI는 이어 “현장 주변 CCTV와 현장에 있던 파편, 잔해 등을 정밀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FBI 관계자는 “수사 초기단계라 용의자와 범행동기를 아직 특정하기 어렵지만 지구 끝까지 추척해 범인을 밝히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 마라톤 폭발로 알려진 압력솥 폭탄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아시아, 유럽, 중동지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마라톤 폭발물 정체에 네티즌들은 “너무 놀랍다”, “빨리 테러범이 잡혔으면 좋겠다”, “보스턴 마라톤 폭발물 정체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80여명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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