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몽골시장 라면 점유율 40% 돌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4월 17일 14시 00분


코멘트
● 농심, 몽골 라면시장 점유율 40% 돌파

농심은 17일 몽골 라면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농심은 2012년에 약 7백만 달러를 수출, 시장점유율 40.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몽골에 진출한지 10년만에 이룬 성과다.

농심은 몽골의 열악한 쇼핑환경을 고려, 체계적인 매대 진열과 시식행사 등으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왔다. 농심 구명선 중국법인장은 “몽골은 자체 브랜드가 없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곳”이라며, “올해는 보다 많은 브랜드로 수도 울란바토르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공략,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