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4일 만에 1억뷰 돌파…유튜브 최단기간 ‘韓가요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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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7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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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가수 싸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오후 9시에 공개된지 불과 나흘 만인 17일 오전을 기점으로 1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역사상 최단기간 1억뷰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유튜브 1억 조회수 최단 기록 영상은 총 6일이 걸린 ‘코니 2012’. 아프리카 아동 군인의 실상과 성매매 실태 등을 알리는 비영리 조직 인비저블 칠드런이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다.

나라별로는 미국, 한국,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순으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많이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젠틀맨’의 전작 ‘강남스타일’은 공개 52일 만에 1억 조회수를 넘었다. 이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난 6일 대망의 15억 조회수를 돌파한 바 있다.

또한 싸이의 신곡 ‘젠틀맨’은 아이튠즈 전세계 음원 차트에서도 공개 3일만에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가요계의 쾌거로 ‘강남스타일’에 이어 또 한 번 세계적인 돌풍이 예상된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남과 동시에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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