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왼쪽)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만났다. 서 장관은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조율하면서 학생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길을 만들자”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협력할 것은 분명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교육장관과 전교조 위원장이 만난 것은 2011년 1월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장석웅 당시 전교조 위원장과 회동한 이후 2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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