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KBS 드라마 ‘직장의 신’ 정유미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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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6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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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첫사랑, 첫키스, ‘처음’이라는 말만큼 설레는 단어가 있을까.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들의 관심사는 바로 첫출근일 테다. 옷차림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획일화된 비즈니스 룩에서 벗어나 조금 더 경쾌하고 맵시있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면, 첫단추를 잘 끼운 멋진 인상의 신입사원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최근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정주리 역을 맡고 있는 정유미의 스타일링을 통해 ‘비즈니스 캐주얼 룩’ 팁을 알아보자.

‘비즈니스 캐주얼’이란 말 그대로 일반 캐주얼보다는 격식을 갖춘 편안한 오피스 룩을 뜻한다.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딱딱한 차림의 정장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런 느낌을 줄 수 있는 단출한 복장이 오히려 풋풋하고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더블버튼 트렌치코트 9만원대, 와이와이. 투톤 짜임 니트 21만원대, VOV.
▲ 더블버튼 트렌치코트 9만원대, 와이와이. 투톤 짜임 니트 21만원대, VOV.

니트의 특성상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면, 기본 셔츠를 함께 레이어드해 단정한 느낌을 더해도 좋다. 이때, 스트라이프나 도트와 같은 잔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선택하면 더욱 멋스럽게 연출할수 있다. 여기에 아이보리색 트렌치코트를 매치하고, 핑크빛이 감도는 파스텔 컬러 팬츠로 통일감을 주면 깔끔하고 안정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에그 프린트 더블재킷 30만원대, 샤틴. 꽃무늬 스카프 5만원대, 페이지플린.
▲ 에그 프린트 더블재킷 30만원대, 샤틴. 꽃무늬 스카프 5만원대, 페이지플린.

변화하는 패션 기호에 따라 비즈니스 캐주얼 역시 더 과감해지고 있다. 극중 정유미는 기본 블라우스에 블루 스커트와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플라워 패턴 스카프로 발랄한 분위기를 더한 것이 포인트.

에디터·안미은 <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labrida@naver.com>
사진 캡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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