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공정성특위 첫날부터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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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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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의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선임할 예정이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해 회의가 연기됐다. 새누리당 측은 “사전 협의 없이 야당 측이 회의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회의 파행의 책임을 야당에 돌렸다. 이 특위는 지난달 여야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을 전격 타결하면서 방송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특위에서는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을 놓고 여야 간에 격돌이 예상된다. 활동 시한은 9월 30일까지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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