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1차 대명루첸’ 1130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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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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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10년 임대로 살다가 분양전환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 관리비 절감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호평1차 대명루첸’ 조감도. 대명종합건설 제공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호평1차 대명루첸’ 조감도. 대명종합건설 제공
대명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호평1차 대명루첸’을 분양 중이다. 최고 33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49∼84m²의 1130채로 이뤄진 단지다.

이 아파트는 계약자가 5년 또는 10년 동안 임대로 저렴하게 살다가 현재 책정된 확정 분양가와 추후 결정될 감정평가금액 가운데 낮은 금액으로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대한주택보증이 보장해줘 안전하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의 특성상 세제 혜택도 크다. 임대 기간 동안 취득세는 물론이고 재산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임대기간을 보유기간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팔 때 양도소득세도 면제받는다.

단지 주변에 천마산과 호만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춘선 ‘ITX-청춘’과 경춘고속도로, 국도 46호선,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으로 오가기 좋다. 6월에는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개통된다. 또 유치원과 호평초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이마트 CGV 호평문화체육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그동안 임대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스,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설치된다. 회사 측은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로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1566-1211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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