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14일 국무총리실 세종지원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10일 기준으로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1단계 세종시 이전기관 대상 6곳의 전체 공무원 4973명 가운데 57%인 2837명이 세종시와 대전, 충남, 충북 등 세종권에서 거주하고 있다.
성 의원은 “나머지 43%인 2136명은 아직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통근 버스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600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2014년까지 3단계로 나눠 세종시로 이주해야 하는 만큼 공무원에 대한 정주 여건 확보 방안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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