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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일집 이혼 심경, “큰딸은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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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2:07
2013년 4월 12일 12시 07분
입력
2013-04-12 11:19
2013년 4월 12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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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배일집 이혼 심경’
코미디언 배일집이 이혼 후 느꼈던 심경을 고백했다.
배일집은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우리 집은 결손가정이다. 24년 전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였다”라며 “그때부터 혼자서 두 아이를 키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배일집은 “딸 아이는 사춘기도 모르고 지나갔다. 동생을 관리하고 도시락을 싸줘야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배일집은 “중간 가교역할을 하는 위치가 없으니까 아이들의 마음고생이 상당했다. 아빠로서 미안했다”고 전했다.
배일집 이혼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큰딸이 착하네요”, “자녀들에게 잘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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