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의상’ 공서영 아나운서, 걸그룹 이력 주목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1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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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 역시 새삼 주목받고 있다.

XTM '베이스볼 워너비'진행자 공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방송에서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거나 몸에 꽉 끼는 미니 원피스를 입었다.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 분야에 데뷔한 공 아나운서는 당시만 해도 고졸 출신 아나운서, 가수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4년 그룹 클레오의 5집 음반 '라이징 어게인(Rising Again)'에 정예빈이라는 이름으로 합류해 잠시 아이돌 그룹 활동을 했었다.

이후 공서영은 KBS N 스포츠에서 최희 아나운서와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스포츠 여신'이라는 찬사 속에 많은 남성팬을 거느리기도 했다. 지난해 7월 KBS N 스포츠를 퇴사한 공 아나운서는 CJ E&M 계열 XTM으로 옮겨 방송 일을 계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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