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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남자7호 ‘호구남’ 등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11 10:16
2013년 4월 11일 10시 16분
입력
2013-04-11 10:04
2013년 4월 11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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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짝' 캡처
10일 방송된 SBS '짝' 못매남(못생겼지만 매력있는 남자) 특집에 출연한 남자 7호가 자신의 별명을 '보름 백'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 만난 여자들에게 보름 동안 100만 원을 지출한다. 그래서 별명이 보름 백이다"라고 설명했다.
멋쩍게 웃던 ‘짝’의 남자 7호는 "내가 거절을 잘 못한다. 여자들이 '오빠 나 이거 사주면 안돼?' 하면 당연히 사줘야 하는 줄 알고 돈을 쓴다"며 "계산해 보니까 보름에 100만 원 정도 썼더라. 창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짝’ 남자 7호는 애정촌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방송 말미 여자 출연자 3명이 남자 7호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 것.
그는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5호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여자2호가 만든 정성스러운 유부초밥과 편지을 받기도 했다.
이날 '짝-못매남' 특집에서는 7명의 '못매남'이 출연해 남자의 외모를 크게 보지 않는다는 5명의 여성 출연자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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