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첫 퇴장 홍성흔에 제재금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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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9일 07시 00분


두산 홍성흔. 스포츠동아DB
두산 홍성흔. 스포츠동아DB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회요강 벌칙 내규에 의거해 두산 홍성흔(사진)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홍성흔은 5일 잠실 LG전 5회초 공격 때 문승훈 구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시즌 1호 퇴장을 당했다. KBO는 또 경기 중 어필은 감독(수석코치 동행 가능)만이 할 수 있음에도 여러 명의 코치가 몰려와 항의해 경기가 지연된 점, 두산 김진욱 감독이 언론 인터뷰에서 심판위원의 결정을 불신하고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점 등을 이유로 두산 코치진에도 엄중 경고 조치했다. 이러한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1차 경고 후 퇴장)하지 못한 문 구심 등 해당 경기 심판조에도 경기운영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역시 엄중 경고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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