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민 8명중 1명 ‘고혈압’… 市, 건강포인트제로 치료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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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고혈압 치료 후 획득한 포인트를 병원 검사료 등으로 쓸 수 있도록 건강포인트제를 도입한다. 시는 시민 8명당 1명꼴인 고혈압 인구를 줄이기 위해 ‘고혈압 건강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고혈압 환자가 보건소에서 자가 관리교육을 받은 후 획득한 포인트를 병원에서 필수 검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민건강포인트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렇게 하면 고혈압 환자가 치료를 꾸준히 받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보라매병원 등 서울시립병원 6곳은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병원 내에 시민건강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김재영 기자 redoot@donga.com
#서울시#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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