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한류 콘텐츠 홍보-판매 큰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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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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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텐츠마켓 5월 9∼11일 열려
10일 홍보대사 위촉-자원봉사단 발족

부산콘텐츠마켓(BCM)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9∼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BCM 홍보대사로 배우 이광수, 이청아 씨를 선정하고 10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연다. 이광수 씨는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한 인기스타. 이청아 씨는 영화 ‘늑대의 유혹’,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BCM 조직위는 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BCM행사와 우수한 한류 콘텐츠 홍보에 효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BCM 자원봉사단은 외국어 통역자 23명 등 모두 70명으로 구성돼 통역, 행사장 안내, 행사 부스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BCM은 국내외 영상·방송 관련 콘텐츠 홍보와 판매의 장. 구매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과 설명회를 연다. 한류음악과 어린이 콘텐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스마트 미디어와 3차원 입체영상(3D) TV 등 다양한 방송영상을 선보인다. 한중일 등 아시아 국가 여행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드라마, 버라이어티 등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여행방송 그랑프리’도 진행한다. 지난해 BCM에서는 국내외 5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6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국내외 50개국 콘텐츠 관련 업체 60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부산콘텐츠마켓#이광수#이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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