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연비 올리고 가격 다이어트

  • Array
  • 입력 2013년 4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4000만원대 ‘ES 300h 프리미엄’ 출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프리미엄’.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프리미엄’.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국내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을 겨냥해 4000만 원대 ‘ES 300h’를 내놓았다.

렉서스는 8일 편의장치를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 프리미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에 따라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라인업은 기존 슈프림(표준형), 이그제큐티브(고급형)에 이어 세 가지로 확대됐다.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4990만 원으로, 기존 5560만∼6160만 원대에서 크게 낮아졌다.

렉서스는 지난해 9월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를 새롭게 출시하며, ES 라인업으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인 ES 300h를 투입했다. 이 모델은 연료소비효율이 L당 16.4km에 달해 독일 디젤차 못지않은 연비 효율을 갖추고 있다. 국내 판매 부동의 1위인 BMW ‘520d’ 역시 연비가 L당 16.4km이다.

렉서스는 4월 한 달간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전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필터를 평생 무료로 교환해주는 쿠폰(10년 20만 km)을 제공한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자동차#렉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