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케이윌 “신곡 ‘러브블러썸’은 봄날 휴일 같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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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6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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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신곡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케이윌은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3집 PART.2의 앨범 수록곡‘Lay Back’과 타이틀곡‘러브 블러썸’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Lay Back’과 ‘러브 블러썸’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수준높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케이윌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작년 가을에 앨범을 내고 오랜 만에 컴백했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를 많이해서 약간 늦어졌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앨범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음원강자라는 별명에 대해“요즘 가요계는 트랜드가 빨리 변해서 음원강자라는 말에 큰 부담은 없다”며 “하지만 케이윌의 음원을 팬분들이 믿어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신곡‘러브블러썸’에 대해서는 “봄에 날씨가 좋고 꽃이 피면 그냥 휴일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신곡은 나들이 가고 싶고 힐링이 되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라며 “절대 봄계절곡으로 유명한‘벚꽃엔딩’이 되려고 의도적으로 노린 곡은 아니다. 올해 봄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윌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앨범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서 정말 기쁘다”며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봄은 기분 좋은 계절이지만 가수에게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힘든 계절이다.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윌의 신곡 ‘러브 블러썸’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는 MBC‘음악중심’, SBS‘인기가요’등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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