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기업들]한국의 미래, 어린이 기초체력 증진에 앞장

  • Array
  • 입력 2013년 4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튼튼한 대한민국, 스포츠토토와 함께.’

스포츠토토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국민 여가체육 육성, 국민체육 재원 조성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부터 발매를 시작한 체육진흥투표권인 ‘스포츠토토’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수탁해 독점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전 국민이 누구나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스포츠 강국 한국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2007년부터 사회공헌 목표를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 만들기’로 정하고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좀 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 사업은 주로 유소년 스포츠 후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대한민국 어린이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 연속 ‘토토칠드런리그’와 ‘해피 홈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토토칠드런리그’로 이름을 바꾼 지역아동센터 스포츠동아리 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한 스포츠토토의 대표적인 공익 활동 중 하나다. 전국 2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 및 기초체력 증진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토토칠드런리그’에서는 축구와 농구, 야구, 태권도, 리듬줄넘기, 저글링, 볼링, 수영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를 스스로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해피홈런’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과 장기간 투병생활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역시 2010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희망싹 돋움 운동용품 나눔 사업’과 ‘소아암 어린이 체력단련기구 지원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실시하고 있다.

‘해피홈런’은 야구의 홈(Home)과 런(Run)에서 따온 것으로 거주 공간에서 손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다. 이 사업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주축으로 전국 38개 장애인거주시설에 운동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사회공헌팀은 “소외된 아이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아이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스포츠토토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가 조성한 체육진흥기금은 한국 스포츠를 키우고 있다. 이 기금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기금(78%), 발매 대상 경기주최단체 지원(10%), 문화체육관광부 사업(7%), 지방자치단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5%) 등에 배분돼 국민 생활체육과 한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12년간 총 3조5250억 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해 월드컵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 건립과 각 경기단체 경기력 향상, 유소년 육성 등에 지원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