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北, 美공격은 자살행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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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리처드슨 전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4일 CNN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만약 미국에 대해 무슨 짓이든 시도한다면 이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며 “그런 일(북한의 미국 공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에릭 슈밋 구글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한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에 대해 “미국은 침착하고 차분하면서도 동시에 만일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 군 자원(military resources)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며 “상황을 냉각시키기 위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는 이제 ‘최종 단계(endgame)’가 필요하고, 내 생각에 이는 ‘외교’”라고 밝혔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
#북한#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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