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국회 강연서 창조경제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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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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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2011년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5일 국회에서 공개 강연을 했다. 박 시장은 민주통합당의 시민사회단체 출신 보좌진 모임인 ‘새정치연구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연 ‘원순씨, 정치를 말하다’ 초청 강연회에서 약 50분 동안 강연과 질의응답을 했다.

박 시장은 최근 박근혜정부 고위 공직 후보자들이 창조경제의 개념을 명확하게 말하지 못한 것을 빗댄 듯 “창조경제를 멀리 하늘에서 찾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창조경제는 가까이 있다”며 “재미있게 살고 삶이 즐거우면 모든 것이 창조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청 1, 2층의 시민참여공간인 서울시민청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민원을 하는 ‘소셜미디어센터’ 등을 창조적 사례로 들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박원순#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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