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사뿐사뿐 따삐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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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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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따삐르
(김한민 글, 그림·비룡소)=말레이시아 정글을 배경으로 야생동물 따삐르의 생태를 이야기로 풀어냈다. 작가는 실제 페루의 정글에서 따삐르를 만났는데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사뿐거리며 걷는 발걸음이 인상적이었다고. 1만 원.     
    
    
        
엄마 꿈속에서(유준재 글, 그림·문학동네)=깜깜한 밤, 엄마는 먼저 잠들고 지수의 눈은 여전히 말똥말똥하다. ‘꿈속에서 엄마는 무얼 하고 있을까.’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바다에 가서 큰 물고기를 잡을지도 모른다는 꼬마의 상상이 펼쳐진다. 1만2000원.    
    
    
       
책 읽는 강아지 뭉치(테드 힐스 글, 그림·상상박스)=개구쟁이 강아지 뭉치는 노란 새가 책 읽는 소리에 귀 기울이다가 이야기에 푹 빠져들고 만다. 노란 새의 제자가 되어 글을 배운 뭉치는 친구들의 이름을 글자로 만들며 논다. 1만500원.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알갱이, 씨앗(서경석 글·이경국 그림·미래i아이)=쌀 밀 옥수수 같은 씨앗이 어떻게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본다.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먹는 쌀, 가축의 사료로 쓰이다 이제 바이오에너지 원료가 된 옥수수 등을 다뤘다. 1만2000원.    
    
    

     

르누아르와 나(밀라 보탕 글, 그림·한림)=19세기 프랑스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을 놀이처럼 질문에 답하면서 배운다. 드레스의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 고른 색감, 암석 덩어리의 산을 표현하는 붓터치 등을 쉽게 설명한다. 1만5000원.
#어린이 책#사뿐사뿐 따삐르#엄마 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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