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예술가 가민, 5월7일부터 ‘메타모르포즈’ 이색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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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3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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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연주가 가민. 사진출처|가민 홈페이지
국악 연주가 가민. 사진출처|가민 홈페이지
국악 연주가이자 소리 예술가인 가민이 이색적인 공연을 연다.

가민은 ‘메타모르포즈’라는 이름으로 5월7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서울 명륜동 성균소극장 무대에 선다.

피리, 생황, 태평소 등 고유의 관악기를 통해 전통음악을 표현하는 이번 공연은 소리가 빚어내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독특한 무대다.

가민은 “소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생각”이라며 “소리와 움직임의 상관관계와 소리가 동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가민은 지난해 전통 국악기를 이용한 ‘8음 시리즈’ 공연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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