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모델, 송아지에 모유 수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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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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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모델 겸 DJ 사브리나 보잉보잉(Sabrina Boing Boing)이 송아지에게 젖을 물리는 시늉을 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 등의 외신에 따르면 사브리나는 지난달 27일 사진공유 사이트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자신의 가슴으로 송아지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시늉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캡쳐.
영상 캡쳐.
이 사진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네티즌들에 알려지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의 노출 수위가 높고 선정적인 주제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사브리나는 자신이 동물애호가임을 주장하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사브리나의 이러한 기행은 처음이 아니다. 동물원의 타조 앞에서 가슴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슴 아래 과일 조각을 넣고 타조가 입으로 집어가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사브리나는 사진 설명글을 통해 “(송아지로) 테스트해보니 지금까지 모든 포유류는 가슴을 빨고 싶어했다”며 “동물과의 친밀감을 보여주는 사진이지 기이한 장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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