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더 나은 미래, 더 앞선 신문

  • Array
  • 입력 2013년 4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1920년 민족의 염원을 안고 태어난 동아일보가 창간 93주년을 맞았습니다. 7년 뒤면 100세가 됩니다. ‘대한민국 100년 대표언론’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욱 크게 느낍니다. 동아일보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20년 창간한 동아일보는 역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특종을 이어왔습니다. 동아일보는 대한민국 대표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은 동아일보의 주요 특종과 함께한 채널A 이언경 아나운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920년 창간한 동아일보는 역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특종을 이어왔습니다. 동아일보는 대한민국 대표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은 동아일보의 주요 특종과 함께한 채널A 이언경 아나운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준비해야 하나 된다’-통일코리아프로젝트

북한이 연일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이때, 동아일보는 ‘통일코리아를 준비하자’고 제안합니다. 통일은 언제 올지는 몰라도,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민족의 운명’, ‘한반도의 숙명’처럼 다가올 것입니다. 그 통일을 한반도의 축복으로 만들려면 다 함께 힘 모아 잘 대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1+1=2보다 더 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통일코리아프로젝트의 상징 로고에는 통일을 염원하고 준비하는 무수한 작은 발자취가 하나로 수렴돼 태극 모양의 큰 발자취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가운데 S자 모양의 흰 부분은 통일로 가는 길을 나타내고, 그 길의 점들은 통일을 준비하는 수많은 족적을 뜻합니다. 북한의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 안보 태세를 굳건히 하고 북녘의 인권 참상을 인류 보편의 관점에서 고발하면서도 북한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돕는 인도적 지원은 통일의 기반 조성과 통일 이후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연중기획 ‘준비해야 하나 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통일코리아를 꿈꾸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다음의 7대 다짐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①통일 이익이 분단 비용보다 크다
분단 비용을 줄여 나가야 합니다. 통일 이익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남북통일이 대한민국의 큰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이론적, 정신적 준비 작업을 해 나가겠습니다.

②북한 어린이는 통일코리아의 미래다
북한 어린이는 미래의 국민입니다. 인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헐벗고 굶주린 북한 어린이를 돕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겠습니다.

③녹색 통일 시대를 열자
남은 울창하고 북은 황폐합니다. 북녘 산하도 푸르게 만들어야 합니다. 금수강산은 이념 대립을 모릅니다. 통일코리아의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 내야 합니다.

④작은 통일부터 이루자
2만여 탈북자부터 행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통일의 작은 시작입니다. 그들이 행복한 국민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취업 지원 활동 등에 동참하겠습니다.

⑤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들이 웃는 날까지 함께합니다. 채널A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감동을 신문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⑥통일을 카운트다운하자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남북관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분석해 통일의 날을 예측합니다. 통일의 그날을 국민과 함께 카운트다운하려 합니다.

⑦통일교육을 업그레이드하자
지금의 청소년들은 통일코리아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이 될 그들을 위한 21세기형 실질적인 통일 교육이 필요합니다.

2. 신여성시대

여성 대통령이 나온 한국 사회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유리천장’ 깨지는 소리도 들리지만 여자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남자가 주눅이 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신여성시대-남자들과 더불어 잘살기’ 기획을 마련합니다.

3. 창조경제-일자리 프런티어십

복잡한 뉴스를 요약해 주는 앱으로 백만장자가 된 영국 고교생이 최근 화제입니다. 우리 아이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반짝이는 아이디어, 불굴의 기업가 정신이 대접받는 세상, ‘창조경제’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베인앤컴퍼니와 함께 ‘창조경제지수’도 만듭니다.

4.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김지하와 그의 시대

민주화 세력은 산업화 세력과 함께 한국의 오늘을 만든 양대 축입니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김지하 시인을 통해 ‘그의 시대’를 집중 조명합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까지 바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재하며 오늘의 함의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5. ‘비밀해제 MB 5년’-이명박 정부 비화 시리즈

MB정부 비화(秘話) 시리즈의 목적은 반성적 리뷰입니다. 시리즈의 화자(話者)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에 참여했던 사람들이겠지만, 주된 청자(聽者)는 향후 5년의 국정을 책임진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기를 기대합니다. 실패는 극복하고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길 바랍니다.

6. 지자체의 다양한 ‘차이나 프로젝트’

동아일보와 안전행정부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중국 지자체들과 벌이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500여 건의 자매 및 우호 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 지자체가 ‘단순 교류의 시대’를 넘어 ‘실질적인 상호 공영의 시대’를 열어 가는 다양한 노력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7.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10년 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품격을 높일 남녀 유망주 100명을 발굴해 소개하는 사업을 계속합니다. 올해로 네 번째인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기획은 미래 한국이 필요로 하는 인재의 특성과 그들이 만들어 갈 한국의 미래를 함께 모색합니다.

8. 지면 혁신 리디자인

대한민국 100년 대표 언론의 품격과 글로벌 트렌드를 느낄 수 있도록 지면 디자인을 혁신합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고 가독성을 높이는 독자 중심의 5칼럼 체제를 국내 메이저 신문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토요판에서 선보인 새로운 기사와 편집, 디자인을 평일 신문에도 반영해 젊고 생동감 있는 지면을 선보입니다. 읽기 편하면서 세련된 감각을 느껴 보십시오.

후진적 운전 풍토를 바꿔가는 ‘시동 꺼! 반칙운전’, 영예로운 제복상 ‘MIU(Men in Uniform)’, ‘달라도 다 함께-글로벌 코리아, 다문화가 힘이다’ 시리즈도 늘 독자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동아일보#통일코리아프로젝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