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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린은 男연기돌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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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크린은 男연기돌 전쟁터

스포츠동아입력 2012-11-15 07:00수정 2012-11-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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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비스트 윤두준(왼쪽부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DB

앰블랙 이준, 김기덕감독 ‘배우는 배우다’ 주연
비스트 윤두준 ‘가문의 영광’서 코믹 연기
2PM 준호는 액션물 ‘감시’로 영화 데뷔

스크린에서 ‘연기돌’의 2라운드 경쟁이 시작됐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연기에 나선 ‘연기돌’이 대거 영화로 유입되면서 스크린에서 한층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데뷔작 ‘건축학개론’으로 올해 가장 확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고, 지난해 티아라의 함은정이 공포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기대감이 높아진 덕분이다. 1라운드를 마친 아이돌 스타들이 걸그룹 출신인 반면 2라운드를 준비 중인 연기돌은 대부분 남자 스타란 점도 눈에 띈다.

영화 데뷔를 앞둔 이들은 앰블랙의 이준, 2PM의 준호, 비스트의 윤두준, JYJ의 김재중, 2AM의 임슬옹 등이다. 그룹으로 활동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이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에 합류해 연기자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준은 김기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김 감독이 제작하는 ‘배우는 배우다’의 주연으로 발탁돼 배우들의 세계를 실감나게 그릴 이야기를 혼자 이끈다. 2PM의 준호는 배우 설경구, 한효주와 함께 한다. 액션 영화 ‘감시’로 데뷔하는 준호는 탁월한 눈썰미를 지닌 경찰 감시반원.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역할을 따낸 준호는 ‘감시’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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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의 윤두준의 스크린 데뷔작은 12월19일 개봉하는 코미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정준호, 성동일 등 코미디 ‘선수’들이 집결한 이 영화에서 가문의 기대를 받는 손자 역을 맡고 코믹 연기를 펼친다.

이 밖에도 JYJ 김재중은 15일 개봉한 ‘자칼이 온다’, 임슬옹은 29일 개봉하는 ‘26년’으로 관객과 만난다.

아이돌 가수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한 한 영화사 관계자는 “과거 화제성에 기대 캐스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최근 아이돌 스타들은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다”며 “연기만 준비하는 신인들과 비교해서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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