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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A]단독/‘수지김 사건’ 범인, 감옥서 협박 편지 발송
채널A
업데이트
2012-11-01 01:12
2012년 11월 1일 01시 12분
입력
2012-10-31 22:21
2012년 10월 31일 2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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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아내를 살해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아내가 간첩이었다면서 거짓 이야기를 꾸며냈던
'수지킴 사건', 기억하십니까.
수지 킴의 남편이 당시 법의학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증인과 피해자들이 보복 당할까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독 보도, 성시온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수지김 사건’ 범인, 법의학자에게 협박편지 보내
[리포트]
수지 킴 살해 사건 수사가 끝난 뒤
시신 감정을 맡았던 법의학자 이정빈 교수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아내를 살해한 지 15년이 흘러서야
징역 15년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고 죗값을 치르게 된
수지 킴의 남편, 윤태식이 보낸 편지였습니다.
사건 관계자들에게 가끔 협박 전화를 받곤 하지만,
편지 겉봉투에 쓰여진 윤 씨의 이름을 보는 순간
뒷골이 서늘했다며 당시를 회상합니다.
[이정빈 단국대 석좌교수 / '수지킴 사건' 감정인]
"편지 딱 받았을 때는 섬짓하기도 하고
기분도 영 안 좋고..."
편지에는 이 교수의 엉터리 감정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는
협박성 글귀들이 가득합니다.
[이정빈 교수]
"제 감정 내용이 자신한테 불리하게 작용하니까,
직접 저한테 항변을 하는 게 아닌가."
이 교수는 불안했지만 답장을 보내지도
신고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교수가 당한 것처럼 수감 중인 범죄자들이
증인이나 피해자를 협박하는 일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폭력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편지를 보내
또 다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범죄를 겪은 것도 모자라,
또 다시 협박에 떨어야 하는
증인과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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