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영상문화단지에 캠핑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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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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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판타스틱스튜디오(원미구 상동)를 철거하고 ‘야인시대 캠핑장’(사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핑장은 8만4368m² 터에 임대용 텐트 50동, 자가 텐트 40동 등 90동의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육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숲 속은 아니지만 빌딩과 아파트 불빛을 바라보면서 야외에서 밤을 지새울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심 캠핑장”이라고 소개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임대 텐트 구역만 운영하고 이후 자가 텐트 구역에서도 가족 단위로 텐트를 갖고 와서 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가 텐트 이용 예약은 캠핌장 홈페이지(www.bccamppark.kr)를 통해 하면 된다. 캠핑장 주변의 한국만화박물관과 김치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 최근 시범적으로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6, 7월 캠핑장 주말 이용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032-625-2972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부천영상문화단지#판타스틱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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