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냉장고 이불-얼음 조끼’ 아이디어 좋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9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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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잡는 아이디어 상품

[앵커]
비가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열기를 식혀주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혜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 자]
체온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쿨링 시트.
열이 나는 부위에 붙여주자 금세 시원해지고, 효과도 최대 8시간 지속됩니다.
팔과 다리가 잘 부어 여름철에 특히 고생이 심한 임산부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 이혜민 / 직장인]
"임신하고 나니까 몸에 열이 많이 나거든요. 팔 다리가 여름 되니까 더 더운데 쿨링 시트를 사용하면 진정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나무에서 추출한 펄프가 주원료인 '냉장고 이불'.
원단 자체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다 피부에 닿는 이불의 면적이 적어 시원함이 배가 됩니다.

[인터뷰 : 황지혜 / ㅌ 물산 사원]
"이 제품은 무더운 여름철 고객님들이 많이 찾는 인견 소재 제품이고 특별히 블루 컬러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탁도 용이해서 많이 찾는 제품입니다."

얼음 조끼와 아이스 머플러의 인기도 높습니다.

[스 탠드업 : 정혜연 기자/ 채널A]
아이스팩을 얼린 뒤 넣어서 사용하는 형태로 아이스팩이 녹기 전까지 시원함이 장시간 유지됩니다.

물을 증발시켜 차가운 바람이 나오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
에어컨과 전력소모량을 비교해보면 이 제품이 1/50 정도 절약됩니다.
해가 갈수록 여름철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무더위와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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