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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늘었지만 20代만 비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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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늘었지만 20代만 비켜갔다

동아일보입력 2011-05-12 03:00수정 2011-05-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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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용 38만명 늘어… 20대 취업은 10만명 줄어 4월 취업자가 38만 명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가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대 청년 취업자 수는 10만 명 이상 줄어 청년 실업난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수출과 내수 호조로 전체 고용 지표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취업자는 지난해 4월보다 37만9000명이 늘어난 2430만3000명으로 지난해 5월의 2430만6000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공공행정 부문에서 5만5000명이 줄었지만 민간 부문에서 43만5000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만6000명 늘었고 서비스업 부문에선 30만5000명이 더 고용됐다. 취업자 수가 늘면서 4월 고용률은 59.3%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했다. 4월 청년층 취업자는 383만2000명으로 지난해 4월의 390만6000명보다 7만4000명이 줄었다. 특히 20대 취업자는 363만4000명으로 지난해 4월의 373만5000명보다 10만1000명이 감소했다. 현재 대학 재학 연령층인 20∼24세 취업자 수의 감소폭(7000명)보다 구직활동 중인 25∼29세 취업자 수의 감소폭(9만5000명)이 더 커 청년 취업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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