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해의만 씨 등 29명 포상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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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잔디마당과 예악당에서 국악계를 비롯해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기념식은 조선시대 세종조 회례연(설날이나 동짓날에 궁중에서 왕이 신하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펼친 잔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전승과 보전, 발전 △모두가 누리고 즐기는 국악 △국격을 높이고 문화입국의 근간이 되는 국악 등 세 가지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유공자 29명에 대한 포상에서는 국악인 해의만 씨(80·1995년 미국서 귀화)가 은관훈장을, 정화영(69) 김호성 씨(68)가 문화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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