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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유이 조여정 민효린…성형의사가 본 ‘베이글녀’ 최강 여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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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유이 조여정 민효린…성형의사가 본 ‘베이글녀’ 최강 여신은?

동아닷컴입력 2011-01-03 11:47수정 2011-0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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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인터넷을 하다 보면 ‘베이글녀’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OO녀’ 가운데 베이글녀는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를 합성해서 만든 신조어입니다. 아기 같은 얼굴에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하는 여성을 말하죠. 더 어려지고, 더 섹시해지고 싶은 현대 여성의 욕망을 대변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베이글녀는 올 한해 각종 패션 뷰티 산업의 마케팅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세경(20), 신민아(26), 유이(22) 등 베이글녀로 지목된 여배우들은 각종 광고 모델로 활약했으며, 얼굴을 알려야 하는 신인들도 “나도 베이글녀”라며 보도자료를 뿌려대는 통에 베이글녀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서 사라지는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넘쳐나는 베이글녀 가운데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최강자를 선별해 봤습니다. 모바일 화보를 홍보하면서 베이글녀가 된 신인들은 제외하고 신세경, 신민아, 유이, 민효린(24), 서우(25), 조여정(29) 등 주연급 여배우 중에서 조사했습니다.

서울 지역 성형외과 전문의 5명에게 여배우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5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하고 나머지 3인의 점수를 합산한 뒤 평균을 내 최종 순위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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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신민아 얼굴도 몸매도 최고

전문의들이 뽑은 최고의 베이글녀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상복 터진 신민아입니다. 연말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는데요. “요새 살이 너무 쪘다”고 말한 신민아는 이번 조사에선 얼굴 92점, 몸매 95점으로 평균 93점을 기록해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잘록한 허리에서 힙 선까지 오는 에스라인 몸매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동안이 신민아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전문의들은 “신민아는 세 가지 꼬리를 가진 매력녀이다. 눈꼬리, 입꼬리, 구미호 꼬리”, “얼굴이 매우 작아서, 9등신에 가까운 비율 지녔다. 늘씬한 각선미가 큰 장점. 상큼한 외모와 더불어 긴 다리로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을 선사 한다.”, “전반적으로 몸매의 비율과 균형이 가장 완벽에 가깝다. 얼굴은 입체감이 약간 약하지만 동안의 조건은 충분하다.” 등의 평가를 했습니다.

▶유이, 하체까지 발달한 트렌디한 베이글녀

유이.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2위는 ‘꿀벅지’ 유이입니다. 유이는 얼굴은 85점으로 4위였지만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 덕분에 90점을 얻어 평균 88을 얻어 신민아에 이어 두 번째 베이글녀 여신에 등극했습니다.

“골격이 대체로 큰데, 이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큰 키 덕분에 늘씬한 느낌이 드나 상대적으로 허리의 굴곡이 부족해 보인다.”, “아이 같은 순수하고 좋은 느낌을 준다. 눈초리가 올라가 상큼하다.”, “전체적인 각선미가 훌륭한 편인데 종아리는 날씬한 반면 허벅지는 매우 탄탄해 건강미가 최고”, “꿀벅지와 꿀피부의 대표스타다.” 는 반응입니다.

▶81년생 조여정은 최강 베이비페이스

조여정. 동아일보 자료사진
3위는 영화 ‘방자전’의 신세대 춘향이 조여정입니다. 조여정은 신민아와 함께 얼굴만큼은 최강 동안(92점)으로 꼽혔으나 작은 키에 살집이 다소 있어 몸매 지수(87점)가 다소 낮았습니다. 살짝 나온 광대와 도톰한 입술, 지나치게 크거나 작지 않은 눈동자는 동양적이면서 귀여운 동안의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것인데요. 각선미(하체)보다는 글래머러스한 상체가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피부가 깨끗한 것이 큰 장점. 그러나 지방층이 제법 있는 피부라 조금만 게을리 해도 금방 살이 찌는 체형”, “주목할 부분은 입술이다. 웃지 않을 때는 앵두 같은 입술처럼 보이고, 웃을 때는 초승달 모양으로 변하며 서구적으로 입꼬리가 시원하게 올라가지만, 웃지 않을 때는 고전적인 인상”, “몸매의 볼륨감은 있지만 하체의 비율이 짧아 아쉽다”, “볼록한 이마와 선한 눈매가 오랜 시간 인기 유지의 비결이 아닐까.”

▶민효린, 훌륭한 체형인데 자신감이 부족해 보여

민효린.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4위는 레드카펫의 이슈녀 민효린입니다. 민효린은 얼굴지수 87점 몸매지수 82점을 받았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나온 ‘트리플’(2009)로 얼굴을 알린 민효린은 MBC 예능 ‘여우의 집사’에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시상식 레드카펫을 걷다가 자기 드레스를 밟아 가슴을 노출할 뻔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에게 좀처럼 볼 수 없는 깊은 눈매, 오뚝한 콧날을 가진 민효린. 얼굴의 폭도 좁고 갸름한 V자 라인의 얼굴형을 가졌다. 가녀린 몸매에 풍만한 가슴, 길쭉한 팔다리가 선망의 대상이 되기 충분하다.”, “몸매가 날씬한 편이지만, 상체가 풍만한 편. 반면, 하체가 빈약한 편으로 무릎 밑 다리 길이가 짧아 아쉽다.”, “얼굴의 비율과 입체감이 가장 훌륭하다. 몸매의 라인도 내츄럴한 볼륨감이 있어 좋으나 단신이라는 핸디캡이 있다.”

▶베이글이라는 신조어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신세경

신세경.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청순 글래머’로 지난해 주가를 높인 신세경은 얼굴과 몸매 각각 80점과 82점을 얻어 5위에 그쳤습니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베이비 페이스라기보다는 스무 살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청순하고 순수한 외모라는 평가입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체형이나 아주 뚜렷한 특징은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동양적인 눈매에 시원하게 뻗은 콧날이 얼굴의 환상조화를 이룬다.”, “오히려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내면의 신비감을 갖고 있다. 긴 팔다리로 빼어난 각선미가 특히 돋보이고 풍만한 몸매와 잘록한 허리 등 여성들이 꿈꾸는 몸매다.”, “높은 눈썹과 도톰한 입술, 작은 턱을 지니고 있어 최근 주목받는 얼굴형이다.”

▶서우는 6위…볼륨감은 좋지만 너무 인형 같은 얼굴이라

서우. 동아일보 자료사진
마지막으로 MBC ‘욕망의 불꽃’에서 불꽃 튀는 악녀 연기를 펼친 서우가 얼굴과 몸매 모두 73점을 받아 6위를 차지했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얼굴이 인위적이고 단신이어서 좋은 점수 주기엔 살짝 부족하다는 평가 했습니다.

하지만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 사이에선 서우의 인가를 하늘을 찌른다고 합니다. 전문의들은 서우처럼 눈 수술을 해달라는 여성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미적인 기준에서 보면 최고는 아니지만, 훔치고 싶은 얼굴을 가진 연예인이라는 것이죠.

“인형 같은 얼굴, 크고 동그란 눈망울, 조막만 한 얼굴이 핵심조건. 잇단 드라마의 히트로 서우 씨의 눈처럼 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키가 크거나 팔다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매력적이다.”,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눈빛이다.”, “키가 작은 데 비해 가슴의 볼륨이 상당히 큰 편이라서 비율 면에서 아쉽다.”

이번 설문에는 그랜드 성형외과 서일범 원장, 바람 성형외과 홍윤기 원장, 박현 성형외과 박현 원장, 베스트 성형외과 고한웅 원장, 아이디 병원 박상훈 원장이 참여했습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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